땀, 물에 씻겨 내려가는 일반 선크림, 메이크업 제품보다는 워터프루프 화장품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죠. 그런데 일반 화장품은 물에 닿거나 문지르면 지워지기 마련인데, 워터프루프 제품은 왜 물에 지워지지 않을까요?

워터프루프(waterproof)는 물(water)과 지붕(proof)의 합성어로 유분막을 형성하여 물이나 땀에 잘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워터프루프 화장품 외에도 워터레지스턴스(water resistance)로 표시된 상품도 있는데요. 이 둘은 방수 시간에 차이점이 나타나요.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물에 지속력이 7시간, 워터레지스턴스는 4시간이라고 합니다. 워터프루프 화장품이 물에 더 강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죠?

일반 화장품의 원리인 수용성 오일은 피부에는 좋지만, 물과 땀에 잘 녹는다는 단점이 있어 나온 게 워터프루프 화장품인 만큼 오일 함유량을 높여서 방수 효과를 강하게 만든 것이에요. 때문에 기름 성분이 있어 피부에 장시간 발랐을 경우,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예쁘게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착한 워터프루프이지만 막상 지울 때도 잘 지워지지 않아 트러블이 나기 쉬운 것이 워터프루프의 단점으로 손 꼽히고 있어요.

출처 : https://blog.naver.com/truetruebot/22161430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