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볶음밥에 담긴 기름 이야기(불포화 지방은 살이 안찔까요? 삼겹살은 불포화지방산?
이예원
2023-09-07 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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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화학연구원 케미러브 서포터즈 이예원입니다.
9월 콘텐츠로 볶음밥에 담긴 기름 이야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식용유는 언제부터 사용됐을까?
식용유는 식물에서 추출돼 만들어집니다.
식용유에는 옥수수유나 카놀라유, 대두유, 참기름이 있습니다.
식용유는 고대 이집트부터 사용했습니다.
고대에서는 올리브 기름을 먼저 짜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기술로는 착유가 어려워 화폐 대신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무엇일까요?
포화지방산은 시간이 지나면 상온에서 고체화되며
동물성 지방, 버터나 아니면 돼지기름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주로 식물성 기름에 포함되며 상온에도 액체입니다.
그렇다면 불포화 지방은 살이 안찔까요?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산을 많이 먹게되면 포화지방산이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고체화된 포화지방산이 혈관을 막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들, 식물성 유지들을 먹게 되면
포화지방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은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방해하지 않는 지방일 뿐입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돼지 기름은 혈관에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즐겨먹는 삼겹살은 어떨까요?
포화지방산이 많을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삼겹살의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무려 6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케미러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출처
한국화학연구원 케미러브 홈페이지, 재밌는 화학, 화학대중화 영상, 쯔양도 먹는 맛있는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