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제 2기 케미러브 서포터즈 게시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무엇인가요!

바로 '암'입니다..!! (앗 자살 아닙니다)

28일 따끈따끈하게 발표된 통계청의 '2020 사망원인통계 결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죠..ㅠㅠ

지금 이 순간에도 암 환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많은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도 얼마 전 새로운 항암면역치료제의 후보물질 적용기술의 개발 소식을 알렸는데요!

지금부터 카드뉴스를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앞서 이미 언급했듯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

암의 위협은 늘 존재하는 것이죠...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저분자 기반 '항암면역치료제 후보물질' 적용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항암면역치료제라는 용어가 낯선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항암면역치료제란 면역력 증강을 통해 뛰어난 암 치료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입니다!

효과가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임상에서 사용 허가된 기존 항암면역치료제는 모두 항체기반 치료제로

다양한 암에 적용하기 어렵고 약을 먹기도 어려웠다고 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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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나 연구팀에서는

암세포 성장 촉진 단백질인 '엑토-5' -뉴클레오 티다제*의 활성을 저해하는 후보물질을 활용한 적용 기술을 개발합니다!

* '엑토-5' -뉴클레오 티다제: 체내 암세포 및 종양 내 면역세포에서 증가하는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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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는 기술을 찾는 연구는 언제봐도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존 항체기반 치료제와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요?

둘은 작용 원리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기존 항체기반 치료제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T세포를 줄임으로써 암을 극복하고자 한다면,

'엑토-5' -뉴클레오 티다제 억제물질은 T세포의 떨어진 면역기능을 되살려 암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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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T세포란 중요한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종양 내 주변 면역세포들의 면역활성을 떨어뜨리는 ‘조절 T세포’와 종양 내 다양한 인자들로 인하여 면역기능이 떨어진 ‘소진 T세포’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이렇듯 차별화된 치료기전 덕분에 여러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1. 하나의 치료제를 여러 암에 적용할 수 있다!

2. 기존 항체기반 항암면역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치료효과 상승!

3. 기존 항체기반 항암면역치료제보다 복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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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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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불어 기존 항체기반 항암면역치료제는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보이지 못했던

대장암의 치료에 저분자 기반 항암면역치료제가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아까도 등장했던 통계청의 2020년 사망원인통계를 살펴보면,

대장암은 간암, 폐암을 이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암이었습니다!

한국인 10만 명당 17.4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대장암의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수많은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