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과 자연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자연을 복원하는 것. 블루케미스트리의 지향점이다.
블루케미스트리로 나아가는 데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기초화학부터
환경과 에너지, 건강까지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의 주요 업적을 한눈에 정리했다.
구분 | 년도 | 노벨화학자 수상자 | 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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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 1902 | 에밀피셔 | 당과 퓨린 합성에 관한 연구로 요산, 크산틴, 카페인, 테오브로민 및 다른 질소화합물과 단일 물질인 대한 관계를 설명. 당류 연구는 유기화학 분야를 확장하는데 막대한 영향. 유기화학은 블루케미스트리로 나가는 데 필요한 기초 연구. |
1913 | 알프레드 베르너 | 분자 내에서 원자의 결합과 배위화합물 구조에 관해 연구. 배위 결합에 대한 이론과 이성질체 개념 확장. 현대 무기화학의 기초를 정립하고 화학결합에 대한 근대적 개념 마련. 배위 결합에 따란 각 물질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신물질 개발의 토대 마련. | |
1920 | 발터 네른스트 | 열화학 분야에 관한 연구로 화학평형의 열역학, 고온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성질과 저온에서 고체가 갖는 특성 및 광화학의 메커니즘을 연구. 광화학 메커니즘은 빛을 이용한 다양한 화학실험에 영향 | |
1971 | 게르하르트 헤르츠베르크 | 자유라디칼(홀수 개의 전자를 갖는 원자단)의 전자구조와 기하학적 구조결정에 관한 연구. 지구 대기권에서 가장 흔한 기체인 수소, 산소, 질소, 아론 클루그 핵산과 단백질이 결합한 입자와 바이러스의 3차원 구조에 관한 연구.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기여. | |
1999 | 아흐메드 H. 즈웨일 | 초고속 레이저 분광학 기술을 이용한 화학반응 연구. 화학 반응의 가장 깊숙한 내부 비밀을 조사하는 펨토화학이라는 새로운 분야 탄생. 화학반응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 특정 화학결합을 끊거나 끊어지지 않게 함으로써 정확하게 원하는 물질을 얻게 함 | |
환경기초 | 1909 | 빌헬름 오스트발트 | 촉매, 화학평형과 반응속도에 대한 선구적 연구. 암모니아를 질산으로 전환하는 공정은 향후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산업에 영향, 촉매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블루케미스트리의 초석이 된 연구. |
1912 | 빅토르 그리냐르, 폴 사바티에 | 그리냐르 시약 발견, 유기화합물의 수소화 반응 방법 연구. 유기 마그네슘 화합물의 반응을 이용해 알코올, 산, 탄화수소를 만드는 방법 개발. 유기합성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염. 니켈을 촉매로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 이후 메탄올 합성(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는 블루케미스트리 분야) 연구의 토대가 됨. | |
1950 | 오토딜스, 크르트 알더 | 2개의 탄소-탄소 이중결합을 지닌 디엔에 빛을 쪼여 고리구조를 가진 많은 유기화합물을 합성하는 딜스-알더 반응 개발 | |
1933 | 캐리 B. 마이클 스미스 | DNA 조각을 몇 시간 내에 수십억 배로 복제하는 기술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고안. 유전 질환 환자 치료 뿐만 아니라 자연을 되살리는 생물종 복원에까지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해 큰 영향을 미침. | |
1955 | 파울크루첸, .F.셔우드 롤런드, 마이로 몰리나 | 오존층의 두께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메커니즘 규명. 기체 화합물이 오존층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사실 제시. 몬트리올 의정서를 낳게 했으며 대기화학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시작됨. 녹색화학에서 블루케미스트리로 이어지는 핵심 업적. | |
2005 | 이브 쇼뱅, H. 그립스, 리처드 R. 슈록 | 복분해 반응 및 복분해 반응을 유도하는 촉매물질 개발. 복분해에 사용되는 촉매들은 화학 공정에서 유해물질 생성을 최소화하는 녹색화학을 탄생시킴 | |
에너지 | 1932 | 어빙 랭뮤어 | 기체 안에서 방전현상, 전자방출 및 텅스텐의 고온 표면화학 연구. 3000℃이상의 고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수소 토치 램프 개발. |
1968 | 에밀 피셔 | 비가역화학과정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을 밝힘. 용액에서의 이온 운동을 난류와 유체밀도에 관련시켜 설명해 열역학 제 4법칙의 기초 정립. 다양한 분자결합의 메커니즘 연구에 큰 영향. | |
1944 | 조지 A.올라 | 카르보캐다이온(탄소화합물양이온)으로 알려진 탄화수소에서 전자 결핍 조각을 분리한 연구. 유기화학의 새로운 분야가 시작됐으며 탄소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연료와 고급 옥탄 위발유의 발전으로 이어짐. | |
1995 | 앨런J.히거, 앨런G, 맥더미드, 시라카와 히데키 | 전도성 고분자 개발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 금속 또는 반도체의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지닌 새로운 물질로 개발. 충전지, 트랜지스터 등 반도체 장치 물리학부터 전기재로공학에 이르기까지 발전. | |
2010 | 네기시 에이이치, 리처드 F.헤크, 스즈키 아키라 | 팔라듐 촉매를 이용해 새로운 유기합성법 개발.항암제, 모르핀 같은 진통제, 각종 소염제, 천식치료제 등 합성 약품과 유기LED(발광 다이오드) 등에 사용. | |
건강 | 1928 | 아돌프 빈다우스 |
콜레스테롤에 자외선을 쪼이면 비타민D로 전환되는지를 연구하다가 비타민의 전구물질인 7-디히드로콜레스테롤 발견. 심장질환치료제 개발 촉진. |
1937 | 월터 호어스, 파울 카러 |
탄수화물과 비타민C의 화학구조 결정. 당류가 고리형 탄소배열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 화학 구조 분석으로 값싸게 의료용 비타민C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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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 로버트 로빈슨 |
수많은 유기화합물의 구조와 합성에 관해 연구. 유기분자 구조에 대한 전자이론을 세웠으며 항말라리아제의 생산과 페니실린 개발에 크게 기여. 화학지식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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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 시릴 한셜우드, 니콜라이 |
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물이 형성되는 반응 속도 및 메커니즘 연구. 항생제와 다른 화학요법제에 대한 세균 내성과 관련해 중요한 연구. 화학 반응의 동역학을 규명해 자연재생형 블루케미스트리의 기초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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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 프레더릭 생어 | 1958년 인슐린 분자 구조 결정, 단백질 구조를 완전하게 밝혀 실험실에서 인슐린을 성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
1982 | 아론 클루그 | 핵산과 단백질이 결합한 입자와 바이러스의 3차원 구조에 관한 연구.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기여. | |
2001 | 노요리 료지, 윌리엄 놀스, 배리 샤플리스 |
광학활성 촉매를 이용한 광학이성질체 합성법을 개발. 항생제, 소염제 등 다양한 신약물질 제조는 물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광합성의 광학이성질체 연구에도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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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로저 첸, 마틴 챌피, 시모무라 오사무 | 특정 세포 활동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녹색형광단백질(GFP)발견. 신경세포의 번성 과정, 암세포의 확산 과정, 뇌신경세포의 파괴 과정을 추적하는 등 인류를 건강케하는 세포생물학과 분자생물학에 큰 기여. |